↑↑ 병곡1리, 병곡2리 어르신들을 방문한 병곡중 학생 및 교직원

병곡중학교는 11월 5일(금) 병곡면사무소와 협력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병곡1리와 병곡2리 마을회관에서 충·효·예 교실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결정으로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평소 고마움과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를 드리면서 손자, 손녀로서 효를 체험하는 의미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학교에서 정성껏 준비한 방한용 모직 목도리와 과일 상자를 가지고 병곡1리와 병곡2리 각 마을회관의 어르신들을 뵙고 손을 꼭 잡아 드렸다. 학생들이 모직 목도리를 한 분씩 직접 감아 드리면서 이번 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어르신들도 모두 기뻐하시면서 손자, 손녀같이 다정하게 바라보시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잘 하라며 당부의 말씀도 해 주시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학생회장 석○○ 학생은 대표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찾아뵐 기회가 적어서 죄송한 마음이었고, 앞으로는 자주 뵙고 인사드리러 오겠다.”고 약속드렸다.
병곡중 관계자는 “병곡중 학생들이 이웃 어르신들과 부모님, 그리고 집안 어르신들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기면서 진정한 효도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