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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덕여고·영덕여중, 학교 흡연예방 공모전 대거 입상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1.11.09 14:22 수정 2021.11.09 14:23

경상북도 교육청 2021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공모전에서 우수한 결과

↑↑ 공모전에 입상한 영덕여고 김서현, 전혜원, 우수현 학생, 영덕여중 피지민, 백호진 학생과 박천애 교장

영덕여자고등학교 및 영덕여자중학교는 ‘2021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공모전’에서 우수한 결과로 영덕을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시행되었으며 많은 참가자들 중 UCC 부문(단체)에서 영덕여고 3학년 우수현, 전혜원 학생이 ‘금연을 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웹 툰 부문(단체)에서 3학년 김서현,김혜승 학생이 ‘흡연 표류기’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또한 영덕여중 2학년 피지민, 백호진 학생은 ‘금연의 파티’라는 제목으로 UCC 부문(단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상북도교육감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수상한 영덕여고와 영덕여중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흡연예방에 대한 가치관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고,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입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흡연예방 및 홍보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한다.
영덕여자고등학교 박천애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한 영덕여중과 영덕여고 학생들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금연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내어 공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나도 물들고 너도 물들어 온산을 물들이듯 공동체 전체의 보다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실천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교육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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