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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들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1.11.15 17:26 수정 2021.11.15 17:28

영덕군 기초 푸드뱅크에 기탁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2일(금) 다가오는 겨울에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40포기 60박스를 영덕군 기초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김장담그기와 푸드뱅크 전달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됐으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에 고루 지원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이상민 회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유달리 추위가 일찍 찾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더욱 큰 시련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귀농귀촌연합회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마음과 실천들이 모여 우리 지역공동체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서로를 돌아보는 단단하고 끈끈한 가족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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