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람들

영덕 달산면지보협, ‘속 꽉 찬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한아름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1.11.17 16:35 수정 2021.11.17 16:36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추 100포기 25가구에 지원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수)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속이 꽉 찬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25가구에 지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 사업은 달산면 인곡리에 위치한 영덕신선절임배추 백운영 대표가 절임배추 100포기를 지원해 나눔의 물꼬를 텄으며 김장재료는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충당한 회비로 관내 농산품으로 준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만식 민간위원은 “올해 4번째 밑반찬 지원사업이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연장돼 추운 겨울을 나는 우리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워지는 겨울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병모 달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포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