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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영덕 ‘손으로’ 봉사동아리, 2021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1.11.17 16:38 수정 2021.11.17 16:40

영덕군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프로그램 지원

↑↑ ‘손으로’ 동아리가 재봉틀을 이용해 가방을 만드는 모습.

영덕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봉사동아리인 ‘손으로’가 지난 12일(금) 온라인으로 열린 2021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재능기부 봉사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손으로’ 동아리는 영덕여고와 영덕중·여중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뜨개질, 바느질, 마크라매 매듭 등의 다양한 공예분야의 수공예품을 만들어 완성품 또는 판매액을 기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니세프 행사와 연계한 ‘아우인형 입양하기’와 ‘신생아 모자뜨기’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이웃 어르신들께 직접 뜬 목도리를 기부하고 있으며, 어버이날에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경로당에 방문해 달아드리고 마스크 스트랩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의 지역공동체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재봉틀 사용법을 배워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할 머리끈을 만드는 등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이를 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삼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영덕군청소년문화의집은 ‘손으로’ 동아리 외에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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