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 코로나위기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3일(토) 점등식을 가졌다.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설치되는 성탄트리는 군민들이 성탄트리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소망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2월말까지 성탄트리는 영양군을 환하게 비추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다.
한편 점등식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위기에 종교계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민들이 잠시나마 이곳에서 시름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연말연시가 쓸쓸하지 않고 따뜻한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