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장기 중에서도 간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은 영양분을 우리 몸 전체에 골고루 전달하여 몸에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간성뇌증,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의 질환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혈액응고 생성 저하, 답즘의 이상, 피로, 대사작용의 이상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만큼 간은 우리 신체 일부 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평소 간 건강을 챙겨주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간 기능을 개선해 주는 간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았다.
1. 쑥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음식 중 하나인 쑥은 간 기능을 활성화하게 만들어 손상된 간을 회복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주기적으로 섭취해 준다면 구충, 항균, 이담 작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부추
간에 좋은 음식 중 최고로 꼽히는 음식이 바로 부추다.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해 주는 작용이 뚜렷한 채소로 대소장을 보호하면서 무릎 및 허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인체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부추를 섭취한다면 ‘하이드로사라디칼’이라는 활성산소가 간에서 73%, 피부에서 79% 억제되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을 만큼 꾸준히 섭취했을 때 도움 되는 음식이다.
3. 양송이버섯
버섯 중에서도 손상된 간에 단백질 및 베타글루칸 성분을 공급하여 암 예방과 암세포 생성을 억제해 주는 버섯이 바로 양송이버섯이다.
특히 양송이 추출물인 AHCC는 간암을 예방해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을 만큼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4. 칡
칡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생긴 유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며, 손상된 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간 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카테킨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을 차로 섭취했을 때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마늘
마늘의 유황성분은 간암을 억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있는데,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했을 때 당대사를 촉진시키고,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해독작용 및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6.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숙취와 주독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헛개나무 차를 마시면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 주면서 간 기능 및 피로를 해소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그래서 평소 헛개나무차를 주기적으로 섭취해 준다면 피로회복은 물론이고, 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