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영덕의 청년 김성철씨(남, 49세)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철씨는 그동안 지방자치의회 본연의 가치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늘 생각하며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이번에 내 고향 영덕이 지금보다 더 나은 지역으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인 가교역할을 감당하고자하는 확신으로 지방선거에 나서기로 결심을 하였다고 했다.
그는 “점점 초고령화사회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 속에서 특히 영덕은 농촌지역으로 그 정도가 더욱 심화되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영덕은 농업·어업·축산업에 관련된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비중이 많아 그동안 정책 역시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왔다. 그러나 변화하는 세태 속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하며, “왜 젊은 청년들이 이곳에 머물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는가를 정확히 인식하고 강력한 추진기를 가동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잘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영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구상을 나름대로 가지고 있다. 군과 의회가 함께 사람이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밑돌이 될 생각으로 이번에 기초의원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6.1 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철씨는 영덕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구미래대학고 경영정보학과를 전공하였으며, 육군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 후 영덕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근무를 하였고, 법무사·변호사 사무소 등에서 현재까지 두루 재직하였다.
또한, 영덕군 육상연맹이사, 한국 BBS영덕군지회 위원, 영덕로타리클럽 회원, 영덕군 애향청년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영덕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젊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