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5월 12일(목) 청송군수 후보로 등록하여 본격적인 재선에 도전한다.
이날 후보 등록으로 무소속 출마 예정인 배대윤 전 군수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지난 5월 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발표된 경선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윤경희 예비후보가 65.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최종 확정되었다.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는 윤경희, 윤종도, 이경기, 전해진 4인이 공천신청을 하였으나 윤종도후보와 이경기후보가 단일화를 하여 이경기 예비후보는 사퇴를 하고, 최종 경선은 윤경희, 윤종도, 전해진 3인이 경합을 펼쳤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의해 당원모바일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되었고 5월 1일, 2일 양일간 실시하기로 결정되었다.
1일 실시된 당원 모바일 투표에서는 윤경희, 윤종도, 전해진 예비후보로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이날 실시된 국민여론조사에서 사퇴한 이경기 예비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일이 발생했다.
윤종도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로 여론조사를 중지한 후 다시 시작된 여론조사에서 윤종도예비후보의 경력을 ‘충북도의회 의원’으로 잘못 소개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윤종도예비후보의 항의가 있었고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된 당원모바일투표는 그대로 인정하고 국민여론조사는 무효화 하여 5월 7일, 8일 양일간 다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선거 때 마다 나타나는 분열과 반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