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 영덕군 최초로 군의장을 역임했던 김은희 후보가 군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 5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앞서 김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은희 후보는 "더 세심하고, 더 따뜻하고, 더 열정적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사는 영덕!"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가운데 "의정활동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더 든든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천지원전백지화와 장기간에 걸쳐 경제침체, 농어업 경쟁력 약화,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야할 중차대한 시기에 당면해 있어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의 경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위한 바른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을 더욱 편하게 모시고, 장애인과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주민의 입장에서 진심을 담아 대변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정치적 대표로서 주민의 의사에 기초를 둔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전심을 다하겠다"며 "농어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살맛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경북 사회복지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후보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영덕!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희망 영덕!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분들이 없는 복지영덕! 농어업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부자영덕!을 만드는 일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