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2월 23일(금) 새벽 2시 45분경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으로부터 “어르신이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데 옷을 얇게 입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요구조자는 치매 노인으로 전혀 본인의 인적에 대하여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여 최근 경찰에 보급되어 112순찰차에 탑재하고 있던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인 모바일지문스캐너를 이용하여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영하의 날씨에 길 헤매던 88세의 치매 노인을 보호자에 인계하였다.
이에 청송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관제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앞으로도 청송경찰서 문용호 서장은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청송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영양취재본부 박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