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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이프 문화일반

영덕문화관광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3.14 14:38 수정 2024.03.14 14:39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지자체, 문화관광재단 등이 관광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의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에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이 1단계(1년차)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선정되었는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심사까지 4.3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였다. 최종 선정된 DMO는 1·2년차에 1억원, 3~5년차에는 1억 5000만원 등 최대 6억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문화관광사업팀을 관광마케팅팀으로 조직 개편, 영덕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2번의 ‘영덕관광쌀롱’을 개최해 지역관광추진조직체의 분과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관광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도출된 ‘영덕관광멤버십’, ‘영덕 SNAP’, ‘특별함이 있는 블루로드여행’, ‘영덕 체험버킷 리스트’, ‘Smart Travel’등 5가지 현안 사업은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관련 업계 및 지자체, 재단 등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영덕 관광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DMO사업을 통해 탄탄한 관광 협의체를 구성해서 지역관광 활성화의 초석을 만들 것이며, 영덕만의 특화된 지역 자산과 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해 체류형 관광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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