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영해새마을금고 재능나눔 봉사회가 지난 3월 22일 오후 5시 영해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창단식 및 발대식을 가지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수용 이사장, 금고 임원 및 이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회원소개 및 추진 경과보고, 창단인사, 발대식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수용 이사장은 창단인사에서 “우리지역사회의 어려운 여건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고 이에 사랑과 헌신과 염원까지 듬뿍 채워서 오늘 창단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숨은 봉사자로서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의 횃불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발적 의지와 열정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을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취약계층가구 등의 봉사활동과 재난지역의 현장 복구 작업 등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같이 짊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회로 발전하고 새마을금고의 가치실현을 기대한다”고 했다.
재능나눔 봉사회 목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영해새마을금고의 ESG경영 및 봉사활동에 대한 내재화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기본 이념 실천으로 앞으로 100년, 더욱 신뢰받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물질적·정신적 지원으로 더 나은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영해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지역공헌 사업의 일환이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년 2가구이상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선정하여 사랑의 집수리 (화장실, 싱크대, 창호, 도배, 장판, 전기수리 등) 지역사회 자립 연계사업이다.
한편 재능나눔 봉사회는 초대회장 조수환을 필두로, 부회장 박동성, 기술팀장 신기흥, 장비팀장 박종득, 전기팀장 김경수, 지원팀장 정철화 등 총 17명의 회원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봉사활동 시 영해새마을금고 산하 관련 단체인 좀도리 부녀회, 요가교실, 남자등산회, MG영해새마을금고 파크골프클럽 및 임직원이 뒤에서 든든하게 서포트 할 예정이다.
영해새마을금고와 재능나눔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영덕군에 취약계층의 관심 증대와 따뜻한 온기를 구석구석에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박승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