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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들

시나브로장학회 장학기금 1억원 돌파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3.26 13:00 수정 2024.03.26 13:01

↑↑ 장학금 전달식 모습
 시나브로장학회(회장 홍태진)가 영덕북부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사업을 36년째 이어오면서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나브로장학회는 지난 1989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진기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친구들이 모여 36년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 장학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회원들의 회비와 고철, 공병 등을 팔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지금은 1억원이라는 장학기금을 마련해 매년 영해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소년소녀가정돕기, 선견지견학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나브로장학회는 회원 32명(고문3명)과 특우회원 28명이 청소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고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홍태진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 모든이의 큰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오신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후학들이 공부에만 전염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승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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