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학금 전달식 모습
|
|
시나브로장학회(회장 홍태진)가 영덕북부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사업을 36년째 이어오면서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나브로장학회는 지난 1989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진기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친구들이 모여 36년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 장학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회원들의 회비와 고철, 공병 등을 팔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지금은 1억원이라는 장학기금을 마련해 매년 영해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소년소녀가정돕기, 선견지견학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나브로장학회는 회원 32명(고문3명)과 특우회원 28명이 청소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고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홍태진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 모든이의 큰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오신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후학들이 공부에만 전염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승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