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향인 권대원 중장(사진)이 육군 제6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지난 4월에 임명되었다.
권 장군은 1969년 영해에서 괴시리(관어대) 출신 아버지 권두호씨와 어머니 황차분 여사와의 사이에서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영해초등학교에 재학하였으며, 그 이후 가족은 고향을 떠나 구미로 이사한 후 구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학창 시절부터 학생회장을 맡으며 군인의 길에 필수요소인 책임감과 리더십을 함양하였다.
권대원 참모장은 학군사관 30기로 임관했으며, 제6보병사단 제7보병연대 3대대장(2009년),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 제2군단 작전처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2019~202년), 제39보병사단장(2021~2023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민군작전부장(2023~2024년) 등을 역임했다.
박승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