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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휴의원 후반기 청송군의장 윤영경의원 부의장 당선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7.02 12:32 수정 2024.07.02 12:35

전반기 의장 선거때부터 짜여진 각본이었다는 비판 피할 수 없어
집행부 제대로 견제할 수 있겠나 우려 목소리도
일부 군민 윤 군수 하부기관 노릇할 거란 말도
무관의 3선 정미진의원 왕따된 것인가... 군내 최다선 군의원인데...
일부 정치판 박형수 김재원 싸움인가 윤경희 작품인가 말까지도

↑↑ 가운데 전 군의장 권태준, 오른쪽 신임 군의장 심상휴, 왼쪽 신임 부의장 윤영경

 청송군의회는 7월 1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심상휴의원(‘가’선거구 2선)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윤영경의원(‘나’선거구 초선)을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소통과 대화 중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겠다”고 밝혔다. 신임 부의장은 “의장을 중심으로 동료의원들과 협력하여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장 선거는 전반기 의장 선거 때 이미 후반기 선거가 정해진 것이나 같았고, 그 각본대로 선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어쩌면 선거는 형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으며 후반기 의회가 의장 활동을 어떻게 하느냐가 군민들로부터 평가의 점수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회 의장 선거이지만 현재 군의원 7명 전원이 국민의힘 당원이고 2022년 당시 지방선거에서 공천이나 모든 것이 김재원 전 의원 계보나 김희국 전 의원 계보들이었고 윤경희 현 군수가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므로 박형수 의원 친정체제구축이 빨라질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박형수 의원이 의회 일정으로 바쁜 나날인데도 4개 군 작은 행사도 빠짐없이 챙기는 것은 지역구 주민 모두가 눈여겨봐야할 것이기도 하다.


청송영양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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