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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송

출향민 이태정씨의 국수 기부.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7.16 12:46 수정 2024.07.16 12:47

신갈산 맛국수 대표로 고향 어르신들이 생각나 적지만 할 수 있는 일 한다.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출신 신갈산 맛국수 태표 이태정씨가 해마다 고향에 국수를 기부하며 나눔의 따뜻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신갈산 맛국수는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업으로 여러 종류의 국수 제조업체이다.
 이태정 대표는 “고향에 친구, 아는 동네 어르신도 많다. 생산이 늘고 매출이 많아지며 고향 생각에 여름철 별미인 국수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 왔지만 코로나 당시에는 기부를 잠시 중단했었다.”고 취재진에게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말도 더했다.
 이에 청송군 윤경희 군수는 “이태정씨와 같은 출향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청송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청송군에서도 이러한 선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청송영양취재본부 박지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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