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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제정 기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통일안보현장 탐방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7.16 12:55 수정 2024.07.16 12:5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지난 7월 14일 오전 9시 영덕군 통일안보 현장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영덕경찰서 담당,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지역 통일안보 현장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돌석장군 유적지, 3.1기념탑 등 우리 고장의 통일안보 현장을 탐방하여 헌화·분향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관계 활성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영덕군에 정착해 살게 된지 꽤 되었지만 우리 지역에 이렇게 많은 통일안보 현장이 있는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며 “오늘 행사에 참가하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함께 통일을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락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여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날로서 제정된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영덕군 자문위원들과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통일,안보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탐방함으로써 남북주민 간 통합과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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