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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K사회복지법인 장애인 작업장 시설장, ‘영덕참여시민연대 대표 고소’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7.16 13:01 수정 2024.07.16 13:03

‘K사회복지법인’ 불법·비리 의혹 논란 진실 게임 본격화


 영덕참여시민연대는 2024년 6월 14일 영덕군 관내 10개소, 6월 21일 18개소, 6월 28일 2개소에 “미친거냐,? 장애인 학대 공익신고자 직장 내 괴롭힘 주범을 경상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에?”, “장애인 학대 공익신고자 직장 내 괴롭힘의 주범인 니가 X새끼가 아닌 인간이면 장애인 시설장에 못간다” 등의 내용으로 K사회복지법인과 장애인 작업장 현 시설장 김모씨 관련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6월 17일에는 영덕군 홈페이지 군민여론광장에 ‘공익은 안중에도 없는 K사회복지법인’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도 위 현수막 게시 문구와 같은 내용으로 글을 게시하였다.
 한편, 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자 전 사랑마을 사무국장 A씨가 현 K사회복지법인 장애인 작업장 시설장을 비롯한 종사자들을 상대로 낸 공익신고자보호법위반, 명예훼손 등의 고소 사건에서 현 장애인작업장 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위 현수막 게시 문구 및 영덕군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 문구의 고소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6월 8일 현 K사회복지법인 장애인 작업장 시설장에게 전 K사회복지법인 장애인 작업장 시설장이며 지역 모 언론사 기자로 재직 중인 B씨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와 받아 보니 “한번 제대로 싸워보자”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영덕참여시민연대의 불법 현수막 게시, 전 K사회복지법인 장애인 작업장 시설장이며 지역 모 언론사 기자로 재직 중인 B씨의 전화 통화 관련 연결 고리는 없는 것일까?(B씨는 현재 영덕참여시민연대 회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사회복지법인 장애인 작업장 시설장(고소인)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정문에 “장애인 학대 공익신고자 직장 내 괴롭힘의 주범인 니가 X새끼가 아닌 인간이면 장애인 시설장에 못간다”의 현수막 게시로 자녀들은 엄청난 충격과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위 지인은 “고소인과 아내, 부모님 역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일상적인 정상 생활이 어렵다”고 하면서 “사람을 직접 죽여서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인격 모독이자 인격 살해”라며 “설사 내용이 사실이라도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 “이번엔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한다.
 영덕참여시민연대가 주장하고 추구하는 공익이 이런 행동이나 행위라면 누구를 위한 공익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여론에 무게감이 실린다.
 영덕참여시민연대가 주장하는 K사회복지법인의 불법·비리 의혹 논란 이제 시작된 수사로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지역민은 간절히 바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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