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7월 29일(월)부터 8월 5일(월)까지 총 6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초등학급과 중등학급 두 학급으로 운영되었으며,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참가하였다.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는 영덕군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요리·공예·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매주 1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름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은 “지루할 것만 같았던 방학 동안 재밌고 다양한 활동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방학이 재미와 배움으로 가득 채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 다음 겨울 계절학교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습 연속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다 더 의미 있는 방학이 된 것 같다. 또한 방학 중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어 가족 지원까지 할 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배움의 연속을 통해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