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성축구단은 지난 8월 10일, 11일까지 경북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10회 영덕군수배 고래불비치사커대회에서 여성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영덕여성축구단은 창단 1년도 채 안돼 벌써 3위에 입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대회에 참석한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은 “올 4월에 창단한 영덕여성축구단이 축구의 고장 영덕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전국대회를 통해 고래불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피서지는 몰론 비치사커의 명소로 널리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영덕군수배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는 매년 피서철 성수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구대결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피서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