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가구와 취약가구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
올들어 세 번째인 이번 사업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명절 내 드실 김치와 함께 오바다푸드 박상민 위원이 기부한 오징어로 오삼불고기 밀키트를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3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박국준(축산면장)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50% 이상이 고령인구여서 김치나 밑반찬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면사무소로 문의를 많이 하신다”며,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특화사업을 더욱 구체화해 맞춤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