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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10.18 16:00 수정 2024.10.18 16:01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사건·사고 추가 피해 예방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늦은 밤 발생한 교통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일조함으로써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10월 15일 밤 11시 30분경 영덕군 달산면에 있는 옥계계곡 침수정 주변 도로를 주행하던 흰색 승용차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계곡에 추락해 있는 것을 CCTV 관제 중에 발견해 즉시 112와 119 신고센터로 사고를 신고했다.

 사고 현장은 가로등도 많지 않아 사고 현장 주변은 물론 운전자의 상태도 파악하기에 어려웠지만, 해당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사고를 파악하고 수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늘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관제요원의 중요성과 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더욱 열심히 복무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동안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발생한 어떠한 사건·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군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유하실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관제요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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