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정착을 돕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16일 영해향교에서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자리를 마련했다.
결혼식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들과 하객 100여 명이 참석해 여러 사정으로 미처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응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김중한 회장은 “다문화 가정 부부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전통혼례식을 올린 만큼 더욱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