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군민과 문학적 감성을 공유하고 삶의 풍요로움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가을 시화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회원들의 작품 23점이 목판을 소재로 전시돼 한층 품격 있는 시화전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 조종문 회장은 “깊어 가는 덕곡천 변의 가을 정취와 함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군민께 향토 문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삶의 가치를 곱씹어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석 문화관광과장은 “향토 문학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쓰는 영덕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과 감성이 지역 사회의 유기적인 교류와 애향심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