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도, 갈등도, 아픔도, 슬픔 너까지도 함께 씻어버린 축제
전야제부터 마지막 밤까지 대중 인기가수 총출동 군민과 함께...
2일(토요일) 역대축제 최대 인파로 인산인해(人山人海)
고속도로 청송 나들목 교통체증으로 몸살 그래서 더욱 신나는 축제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피로 누적에도 안전을 위해 피나는 노고
국회의원 박형수 부부 행사장 돌며 지역 민심 챙기기
윤경희군수 통 큰 행사가 군민 화합과 지역홍보에 대단한 효과
인기연예인 5일간 초청으로 팬클럽 대형버스 100여 대 참가 경제적 효과상승
↑↑ 꿀잼 사과 난타! |
특히 행사 4일째인 지난 2일(토)에는 출향인 및 주왕산 단풍놀이 관광객 등 수만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행사장이 인산인해(人山人海)을 이루었으며, 고속도로 나들목이 차량정체로 한동안 몸살을 앓기도 했다.
18년간 이어온 청송사과축제는 그동안 청송군민들이 전국사과품평대회에서 연속 12년간 최우수 사과로 평가 받아왔던 공적도 이번 행사에 상당한 힘이 된 것이라는 평이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축제장분위기에 윤경희 군수는 물론 청송군의회와 문화제행사 측이나 주체 측 모두가 상당히 고무된 표정과 무사고로 끝난 것에 대해서도 자부심과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5일간 진행된 전국 행사가 무사고로 마친 것은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피로 누적 등을 감수하면서까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박형수 국회의원은 전야제에 이어 마지막 날 다시 행사장을 찾아 당직자들과 함께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한 후 무대에 올라 인사와 함께 청송군 인구증가로 기차역 유치를 기대하며 진성의 노래 ‘안동역에서’ 가사를 개사하여 ‘청송역에서’를 불렀다. 부인 전성민 여사 역시 정미진, 박신영 군의원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등을 위로하고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전야제부터 행사종료까지 인기 대중가수들이 먼 오지 행사장에 약 30여명이 초청된 것과 이들의 팬클럽들이 타고 온 대형버스만 무려 100여 대가량이고 수천 명의 팬들이 청송사과 홍보에 많은 조력자였다는 사실도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각 지역 봉사단체나 경기도 시흥시에 놀이전문가들의 단체인 ‘얼쑤놀자’ 회원 20여명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도 했다.
섶다리 설치는 청송군 내 도로보수원 15명이 자원봉사로 일주일간 설치했으며, 이 다리는 주민들이 겨울철 의료원 통행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이다.
지난 2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200여명 모여 개최하였다. 전 윤천수 회장 다음으로 신임 신상기 회장은 주왕산면 출신으로 62년생이며 경호알엔디(건설업) 대표이다.
청송영양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