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새마을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 지역사회공헌사업에 공모하여 영해새마을금고가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과 금고 환원사업비 예산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지회와 영덕군장애인연합회 회원 가구 각각 100가구를 선정 받아 생활용품(15종)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김수용 이사장은 “사랑의 생활용품 전달식에 참석해 주신 경북지체장애인 영덕지회 김대환 회장님과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동원 회장님을 비롯한 영덕군 지체장애인의 날 어울림한마당 행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계기로 본 금고는 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문제해결에 앞장서서 공동체 발전에 계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고는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을 통하여 똑같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평등하고 동등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즐기며 참여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장애인연합회 김동원 회장과 지체장애인 영덕지회 김대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작년에 사랑의 꾸러미(이불세트) 100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도 생활용품(15종) 200세트를 장애인가정에 지원을 해주시는 영해새마을금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항상 장애인 편에 서서 소리 없이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심에 대하여 김수용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회원 및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선 영해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취약계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에는 영해새마을금고 재능나눔봉사회(회장 조수환)를 창단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가정에 대하여, 노후 된 주방 시설과 화장실 개선 사업(4개 가구)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있다는 존재가치를 보여주어 그 훈훈함을 한층 더하고 있다.
박승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