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밥은 잘 먹었는데 숭늉을 마시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은 무엇 때문일까?
이제 마지막 남은 달력 속에서 지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새해는 무엇을 원하는가?
군민들 목소리는 어떤 것일까, 전·현직 공무원과 정치판의 정당이나 민초들의 소리 여성분들의 소리 이 모두를 종합하면 우리 지역의 모든 실상이 들어나 보인다.
청송군수를 향한 쓴소리를 보면 독선적 행정, 취중진담(醉中眞談) 이나 사석에의 막말 자제해 주길...특정언론사 기자와 잦은 술자리와 역대 군수 중 편 가르기가 가장 심하다는 목소리가 제일 많이 흘러나오고 있다.
청송군의회 의원들 평을 보면 거수기 역할하고 있다는 소리와 군수 하부기관이라는 핀잔이 제일 많고 행사장에서 군수 지시로 일렬로 서서 인사하기도 문제라는 것, 제발 군의원들 자신들 목소리 좀 내주길 바라는 군민들... 덧붙여 도의원은 돌아다니지만 말고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소리가 많다.
경찰서를 보면 과거에 비해 대체로 좋은 평이나 교통사고 문제와 노인들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 당부 등이다.
협동조합을 보면 축협과 현서 농협을 제외하고는 상당한 문제가 있으므로 2025년도에는 스스로 변해 가야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특히 산림조합의 경우는 조합장이 엄청난 범법 행위자로 여기에는 상당한 사람들이나 업체들이 함께 개입된 점 범죄사실 은닉 등 범죄집단이므로 새해에는 반드시 사법기관이 재수사로 우리 지역에 토착비리를 해소해야할 것이다. 시키는 대로 따른 하급자까지 처벌받는 불합리는 없어야 할 것이다.
교육청은 대체로 정중동이지만 교내폭력이나 기타 등을 쉬쉬하고 있지만 현시대에 걸맞는 노력이 선생님 학부모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청송군내 경로당이 약 280여개 소와 노인회원도 약 9,500명이 된다. 대부분 경로당이 분위기나 운영 면에서 보면 아기자기하고 친목이 잘되는데 그중 극소수가 편 가르기나 개인감정 등으로 출입제한이나 외면하는 등이 있어 연세 드신 분들이 잘 좀 화합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청송버스의 경우는 청송군민 생명을 실어 나르는 운전직 직원들 봉급수령일이 지난 10일인데 아직도 받지 못했다. 연말에 돈 쓸 곳이 많은데 청송군민 돈으로 지원받는 회사가 가장 중요한 노동자 인건비를 왜 늦추는가 의문이다.
청송군청 관계자는 추경 때문이라고 전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지고 노동자 급여는 군행정과 군의회 청송버스가 조율해서 노동자들 사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청송군에 등록된 언론매체는 약 200개 넘고 출입기자 등록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청송군이 연간 홍보비용이 18억 이상이고 기타 행사 등 홍보비까지 포함하면 20억이 넘는 금액이 우리 군민 혈세로 지출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홍보비가 특정 언론사에 한해서 지불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언론사는 지면(紙面) 보도물이 청송군에 불과 100부에서 50부 정도인데, 군민은 청송군 내 진실된 소식을 전무한 상태라는 것이다.
선출된 공인은 비판과 견제 쓴소리를 삼키고 포옹할 수 없으면 대중 앞에 나서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해에는 화합과 더 나은 지역을 위해 한 걸음 걸어보시길....
청송영양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