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광열 군수, 김성호 군의장 및 군의원, 황재철 도의원을 비롯 주요 인사와 지역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해 하상목 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유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하상목 회장은 이임사에서 “협회가 지금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새로 취임한 이유삼 회장을 주축으로 집행부을 비롯한 복지사 가족 여러분이 합심하여 협회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하상목 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회의 위상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임회장을 포함한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힘을 모아 영덕군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장, 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장, 영덕복지재단이사,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위원, 전)영덕군자율방법연합회장 지냈으며, 협회의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박승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