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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영덕소방서 영해 남성·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취임식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5.01.21 12:14 수정 2025.01.21 12:16

제17대 박수경, 제12대 박경선 대장 취임


 영덕소방서 영해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영해 예주 스포츠센터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열 군수와 박치민 소방서장, 황재철 도의원, 김성호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수경 남성의용소방대 대장과 박경선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하고 박상운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안점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박수경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영해면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장서 해 나가겠다”며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경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과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이임 대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그간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서장은 이어 “새로 취임한 대장들은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져 지역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 군수는 “영해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대원 각자의 전문성과 헌신이 존중받고 발휘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해 남성의용소방대는 1948년 경방단 조직 결성 이후, 77년간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 활동과 생활안전 등의 지역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승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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