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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중심 관광거버넌스 회의 모습 |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안내 체계와 체류형 여행 콘텐츠를 보완해 영덕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불 피해로 타격받은 지역의 이미지 회복과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크게 ▲‘AGAIN TO 영덕’ 캠페인 ▲‘영덕 맛보게-영덕 쏙쏙 맛집’사업 ▲‘영덕 경험하게- 민간 관광안내소 및 팝업 스토어 도입 등으로 나뉜다.
먼저 ‘AGAIN TO 영덕’캠페인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볼런투어리즘(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복구에 들어간 블루로드에 힘을 실어주는 블루로드 걷기 챌린지, 온라인 홍보와 ‘내 손으로 영덕 복구’캠페인이 포함된다.
‘영덕 맛보게-영덕 쏙쏙 맛집’사업은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로컬 맛집과 특산물 기반의 레시피 발굴, 적극적인 SNS 홍보와 투어코스 개발이 추진된다.
‘영덕 경험하게- 민간 관광안내소 및 팝업 스토어 도입 사업은 관광 안내 편의 개선 사업으로 민간 관광안내소 5개소 운영, 영덕만의 특화된 팝업스토어 설치 등이 포함돼 관광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은 연속 사업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지원받는 공모사업이다. 사업 담당자는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 분석과 월 단위 점검 회의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주민 의견 수렴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영덕의 한계로 지적 되어온 대게 중심의 단일형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형·특산물 기반 특화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불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방객 편의성을 높이고 영덕 대표 관광 상품 발굴 및 활성화까지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관광 현안을 발굴,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토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형 산불로 위축된 영덕의 경제와 관광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