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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학교 자연생태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고구마 순을 정성껏 심고 흙을 덮는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곤 교장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직접 심는 경험은 교실 안에서는 얻을 수 없는 귀중한 배움입니다. 우리 원황초는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6학년 학생은 “고구마 심기는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까 재미있었고, 우리가 심은 고구마가 가을에 어떻게 자랄지 너무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황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텃밭활동과 더불어 자연 관찰, 생물 다양성 교육 등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어린이 환경 시민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