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영덕 지역에 다방업주들이 커피값 인상은 물론 1시간당 봉사료를 3만원으로 인상한 것을 두고 주민 사이에서는 상당한 불쾌감들을 나타내고 있어 지역 상권 경제나 주민들은 소비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일반노동자들이 시간당 1만원 정도의 최저임금으로 노동하는 것에 비해 서비스업인 다방 종업원들이 1시간당 3배가 넘는 3만원의 봉사료는 일반노동자들과는 상당한 격차를 두고 있어 서민에게 실망을 넘어 삶의 의욕마저 무너지게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성봉사업 종사로 기타 사회생활에 생기나 활력소 역할도 있지만 지나친 금전 요구 등으로 가정에 경제적 타격도 예상된다고 하소연들이다.
일부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등에서는 술 취한 고객들이 여성봉사자들을 요청하므로 손님의 뜻에 따라 급하게 보도방 여성을 봉사시중 들게 하므로 상상 외 금액 지출로 업주와 돈 문제로 시비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영양·청송·영덕 등 행정기관은 수년간 단속은 없었으며 고객이나 일부 소수인들이 신고하면 행정단속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커피값 인상이나 시간비 인상도, 소비경제나 골목상권이 최저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 갈수록 소비경제의 위축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여론 들이다.
영덕 해변 지역 놀이업소는 시간당 4만원, 5만원도 저녁회식 후 노래방이나 유흥주점에서는 아가씨들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말들도 나돌고 있다.
한편, 일부 노래방 유흥업소는 아가씨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어 갈수록 봉사료 인상은 불가피 할 것이라는 말들이다.
청송영양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