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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수 진미령을 만나고 나서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5.06.10 12:18 수정 2025.06.10 12:20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감포항 특설무대에서 6월 7일 오후 6시 30분 '2025년 감포 가자미 축제'를 대비한 i net-TV 스타쇼 콘서트를 진행했다.

 주최는 감포읍 발전협의회가 하고 협찬은 경주시청이 했다. 출연진으로는 인기가수 진미령, 강진, 마이진, 진시몬, 양지원, 곽창선, 구수경, 김용국, 나미애, 로미나, 문초희. 천가연, 홍주였다.

 여기서 記者는 대기실에서 공연을 마친 가수 진미령(68세)과 대담을 약 30분 동안 시작할 수 있었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특유의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진미령은 1975년 TBC의 '해변의 여인'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 곡은 그녀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정식 데뷔는 1976년 1집앨범 ‘말해줘요’ 였다고도 전했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는 발라드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이 특징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주요 히트곡을 물으니 하얀 민들례,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날, 한잔의 눈물, 왕서방, 소녀와 가로등, 아하, 당신을 사랑해요, 대한민국 서울, 미운사랑 등이라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미운 사랑’은 진미령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대답했다.

 ‘하얀 민들레’는 예전에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은걸 기자도 알고 있다.

 특히 감성적인 목소리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선지 그녀의 노래는 주로 사랑과 이별, 그리움 등을 주제로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음을 느꼈다.

 아울러 음악적 영향력을 받아선지 많은 세대의 발라드 가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의 곡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고 있다.

 이처럼 전국 공연 및 방송 활동,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방송에 출연하여 그녀의 음악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수 진미령과 대담을 하고 난 후 느낀 바는 역시 한국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가수로,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그녀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곡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한 축을 이루며, 계속해서 기억되고 있을 감히 알 수 있었다.

청송영양취재본부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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