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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송

개인 묘지 주변 교량 설치 도로 확포장 특혜 의혹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5.08.12 13:23 수정 2025.08.12 13:25

주왕산면 상의리(바른골) 835, 진보면 후평리 284-1
담당자·공사업자 모두 취재진 결정적 질의에는 쉬쉬하고 있어
수년간 연차 산업으로 2 군데 총사업비 약 2억 원 상당
공사목적이 뚜렷하지 않다. 개인 묘지 호화 치장 목적 의혹이 많아 보여
사실 밝혀지면 군민 혈세 낭비 비판 피할지 의문

↑↑ 상의리(바른골) 855번지 묘지를 올라가는 계곡에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청송군이 발주와 시행한 묘지 주변 2곳 공사가 상당한 의혹을 가지고 있어, 논란 갈수록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청 관계자 및 시공업자는 주민 민원에 의하여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시행한 공사라고 하지만 의혹의 시선은 예상 밖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왕산면 상의리 835번지는 106㎡(약 32평) 이곳을 제외하고는 주변 임야는 약 40만 제곱미터로 소유권자는 청송군이다.

 그런데 의혹이 가는 것은 개인소유 835번지는 지번이 밭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현재는 개인 묘지며 등기상 소유권자도 불분명하다.

 이곳 묘지를 가는 곳에 산림을 훼손하고 100미터 정도 길을 만든 것도 의혹이지만, 불과 2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교량이 있는데, 이곳 산소 밑에 그것도 산속에 교량을 설치했는가라는 의혹이며 묘지로 가는 산길 약 100미터에 대한 산림훼손에 대한 처벌이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 후평리 284-1 묘지를 가는 길 확포장 공사에 옹벽이 설치된 모습이다.

 한편, 후평리 284-1 주변에 농로길 확포장 사업 역시 도로 끝부분에 호화 가족 묘지가 있으며 도로포장을 위해 산과 토지 등에 토사 붕괴를 막기 위한 옹벽이 100여 미터이며, 이사업은 연차적으로 몇 년간 한 사업으로 약 1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보여진다.

 의혹이 가는 것은 이곳 농로길 역시 도로 끝부분이나 주변에 농토가 적으며 호화 개인 묘지가 있다는 점이다.

 당시 관계자나 시공회사의 주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토지소유자가 토사 유실 등으로 민원을 제기해 옹벽을 쌓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불과 357㎡(약 108평) 정도이고 주변 땅 216,496㎡(65,490평) 청송군청 소유 2,119㎡(약641평)은 묘지 소유자 것이고 주변 나머지 땅은 환경청 및 소유권자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두 곳 묘지 주변 공사에 대하여 제보자 측이나 주변인들의 말들을 종합해 보면 농지나 기타 경제적으로 생산적인 이익이 불분명하고 사람 출입이 전무할 정도이며 상당히 외진 곳이라는 점이다.

 묘지에 옹벽 블록 공사도 묘지 소유권자가 개인 자금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말들까지 하고 있어 의혹의 눈길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청송영양취재본부 김명환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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