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축한 이후 첫 개교기념일 행사로 학생들이 학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학년별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진행되었다.
1~2학년은 교가 따라 쓰기, 애국 부르기 활동을 통해 학교 사랑의 마음을 새겼다. 3~4학년은 동시 쓰고 시화 그리기, 교표·교화·교목 그리기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학교의 상징물을 표현하였다. 5~6학년은 미래의 우리 학교 그리기, 우리 학교의 자랑 쓰기 활동을 하며 학교의 발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학교의 역사 박물관인 ‘예주 역사관’을 둘러보며 1910년 개교 이후 100년이 넘는 학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며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다졌다.
학생들은 활동지를 작성하고 작품을 교실과 복도에 전시하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각 반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도하며 함께 의미를 나누었다.
서정숙 교장은 “개교기념일은 단순히 학교의 생일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친구사랑, 학교사랑,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