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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남청송농협 직원 비리 사건 쉬쉬하고 있다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5.09.30 13:36 수정 2025.09.30 13:37

9월 29일 임시 대의원회의 개최...회의장 통제까지
사건 발단 10년 넘게 알면 쉬쉬하고 덮었다는 의혹
당시 조합장은 남상주, 비리부서 책임자는 현 조합장일 가능성
국가기밀이나 외교관계도 아닌데 회의장 통제 이유 뭔가
현 조합장 10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의혹


 9월 29일 오전 청송군 현동면 남청송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농협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회의는 농협 직원이 약 7,600여 만원을 횡령했다는 문제점으로 개최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직원의 횡령의 문제는 단순히 한사람의 횡령 문제가 아니라 10년 전부터 사건이 발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현동 공판장에서 판매된 사과 약 1억5천 만원을 사기당하고 그 손실분을 채워 넣는 과정에서 농협 현물이나 기타 등으로 손실분 채워넣기가 어려워지면서 누적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다.

 만약 이 문제점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횡령 직원은 단순 심부름꾼 역할만 한 것이라는 의혹이 짙어진다.

 당시 농협조직을 보면 조합장은 남상주 전 조합장이고, 현 조합장이 경제 담당 책임자였으므로 사기당한 돈 채워넣기에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아닌가라는 의혹이다.

 그렇다면 지금 횡령 문제로 사표 낸 직원이 모든 문제를 알고 있다는 심증이 가는 부분이다.

 이날 대의원회의에서 감사들이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대의원들에게 밝혔고 일반 조합원 중 A씨도 고발 의사를 밝히고 있어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돈의 액수는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청송영양취재본부 김명환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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