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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영덕군축구협회·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의 백미였던 결승전에서는 서울목동중과 충남천안축구센터(U-15)가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충남천안축구센터(U-15)가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2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영덕군 내 4개 구장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국의 축구 팬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대회에 참여했고,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유망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영덕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의미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구 메카로 자리 잡았다.
최적의 기후와 우수한 잔디구장 덕분에 매년 겨울 전지훈련지로 많은 팀이 영덕을 찾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숙박·음식·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축구, 마라톤, 탁구, 야구 등 사계절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며 총 21만 7천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영덕을 찾았고, 직·간접 경제효과는 약 162억 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포항~영덕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면서 관광 패턴도 단순 방문형을 넘어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꼽히며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 4개 시군)의 핵심 지점인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트레킹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경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체류형·체험형 관광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문산호 리뉴얼 ▲영덕목재문화체험장 ▲별파랑 집라인 운영 등이 있으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충해 지역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여명’, 경북도 지정 웰니스 관광지 고래불국민야영장, 한방 치유 기반의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여기에 한방웰니스센터, 관어대 이색풍경 웰니스 관광지 조성을 더해 지역만의 독창적인 휴식·치유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왕중왕전이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며, 영덕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해, 영덕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트신문특별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