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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부터 강부송 임민혁 김미애 신명종 |
군수부터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주요 선거구에서 민주당 인사 4명이 모두 당내 후보자 적격심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직력과 정책 대응력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영덕군수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강부송 부위원장이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강 부위원장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임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전문 임업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경험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중앙당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크가 두텁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며, 당 정책 라인과 국회, 중앙부처 인맥을 폭넓게 구축하고 있어 향후 국비 확보와 중앙 정책 연계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원 후보군으로는 프로축구 K리그 선수 출신 임민혁이 적격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민혁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수료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당시 “정정당당하게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계에서 살아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고 밝히며 공정과 책임의 가치를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층과의 소통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김미애가 적격심사를 마치고 재도전에 나선다.
김미애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깝게 낙선한 이후에도 지역 활동을 이어오며 지지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여성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되며 광역 단위 리더십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동체·교육·여성·생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의제 발굴에 힘써 왔다.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회 신명종 사무국장이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사무국장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사회 경험을 쌓고, 10년 후 선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며 정책 이해와 현장 실무를 겸비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임미애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국회 입법 과정과 중앙부처 정책 협의, 국·도비 예산 반영 실무를 직접 수행해 온 중앙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현안을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실행 역량을 갖춘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군수·광역·기초 전 선거구에서 후보군을 조기에 정비함으로써 조직력뿐 아니라 중앙 연계 역량, 세대 교체 흐름까지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책 전문성, 현장 경험, 청년성과 여성 리더십이 균형 있게 결합된 구도라는 점도 주목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4명의 후보 모두 적격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은 내부 검증이 상당 부분 완료됐다는 의미”라며 “중앙 네트워크형 인물과 청년 정치인, 재도전 후보가 함께 포진하면서 영덕 선거 구도에도 구조적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