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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신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6.03.31 12:49 수정 2026.03.31 12:51

↑↑ 김혜인 팀장

 경북동부신협 직원의 기지 있는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동부신협에 근무 중인 김혜인 팀장(사진, 46세)이다.

 지난 3월 18일(수) 영업점을 방문한 고령의 고객(지품 거주 남성 65세)이 만기 전인 5천만 원 예금을 부동산 구입 목적으로 해지하여 자신의 농협 입출금 통장으로 이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혜인 팀장은 고객이 누군가와 계속 통화하는 것이 수상했으나, 우선 고객의 요청으로 예금 해지 후 고객 농협 입출금 통장에 이체하고, 보이스 피싱 같다는 의심으로 고객과 재상담하였다.

 

 그런데 고객이 다른 5천만 원 예금도 해지하겠다 하니 보이스 피싱을 직감했다. 

 

 김 팀장은 즉시 농협으로 이체한 고객 입출금 통장을 지급 정지시켰다. 이로써 5천만 원 이상이 될 수 있는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김혜인 팀장은 “신협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평소 체계적인 직무 교육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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