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신문=포스트신문기자]경상북도 무형유산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는 호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창작형 프로그램 「나라를 지켜라」를 운영하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전승과 확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가등청정이 이끄는 왜군에 맞서 큰 무공을 세운 박의장, 여성들이 군집하여 경계의 신호를 전했던 월월이청청, 그리고 신돌석 장군으로 이어지는 호국의 역사적 맥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국난 극복의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내재된 정신문화 가치와 역사성을 전승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창작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국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고, 스스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확산을 도모한다.
주요 프로그램 구성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달넘세, 무의공 뜰집에서」(타 지자체 협업·유료 숙박형 프로그램) △「우르릉 비격진천뢰, 얼쑤 월월이청청, 으랏차!」(학생·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으랏차! 신돌석, 월월이 의병」(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절구세, 월월이 나라를 지키세!」(자유학기제 연계) △ 「월월이청청 변신은 무죄!」(찾아가는·찾아오는 프로그램) △ 「박의장·신장군·월월이청청으로 잇는 호국의 맥」(일반인·취약계층·가족 대상)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류형 콘텐츠로 지역 확장성 강화로 「무의공 뜰집에서 하룻밤」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충청도, 경상남도 등 타 지역 문화 향유객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행과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결합한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역 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모델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효과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실질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시민단체와 협업하여 「한지로 만드는 비격진천뢰」, 「연희 마당극」, 「커피박 문화유산 캐릭터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 기반 물품 관리 및 운영 보조를 통한 공동체 실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및 판매, 의병 간식 나눔을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 타 지자체 협업 숙박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 특히 특별 재난지역의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무형유산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가 주관한다.
영덕군청 문화관광 김도현 과장은 “호국 문화유산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의 공동체를 지탱하는 살아있는 가치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했다.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는 호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창작·확산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전승으로 확장하고, 청소년과 지역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전승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