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민의 발이고 영세민 노약자 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군민을 위한 시내버스가 의혹투성이인데도 청송군과 군의회는 군민재산 낭비에 대하여 손을 놓은 상태다.
아니면 군수와 군의원들이 함께 무료버스라는 선거용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진실을 호도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청송군청 관계자는 “청송버스회사에서 제출한 보조금집행사업계획서에 의해서 예산을 집행했는데 군민들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예산사용처나 경영개선에 철저한 감시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군민들은 군민 돈 낭비가 지역발전에 암적인 요소이므로 선출직에 대한 재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청송버스회사는 26명의 운전직 종사자들이 한국노총에 가입되어 있으면서도 두 파로 양분되어있다는 것이다. 회사대표를 지지하는 진보파와 외지역 거주자들 간의 보이지 않는 암투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6년 전 K모 사장 사표에도 누군가 압력이 있었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어 의혹은 갈수록 증폭하는데 관계자들은 쉬쉬하며 덮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
청송버스 문제점 해결은 사법기관이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군내에서는 새로운 정풍운동이 서서히 태동하고 있어 그동안 수면 아래에 숨겨졌던 사실들이 얼마나 알려질 것 인가도 군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노약자와 지체부자유자 등을 위해 금년 중으로 상하차 시 편한 최신형 전기차을 우선 6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차량 가격은 한 대당 약 3억 3~4천 정도로 예상되고 국비와 도비에서 약 50% 나머지는 낙동강수계나 청송군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송영양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