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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영덕농협은 산불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중 반찬3종세트는 농협농가주부모임 봉사단에서 5일간 정성을 모아 직접 조리해 준비하였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 259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5천9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영농기반이 무너진 조합원들의 영농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북영덕농협 서석조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농협의 사명”이라며 “피해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영덕농협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북영덕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조합원 상생의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