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지난 12일(금)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귀농인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0명의 입교생과 귀농협회 임원 등 3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15기 귀농학교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11월 12일(금) 입교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귀농학교의 교육과정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안내, 이론과 실습을 융합한 영농교육, 영양군의 문화탐방, 귀농모범사례 등 영농정착초기 귀농인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위주로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운영 중에 있다.
18일(목) 오전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 과정이 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좌 정보제공으로 귀농희망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영양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한편 김귀열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귀농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양군은 만 65세 미만, 전입 5년이내 귀농인들에 대하여 영농시설 확충 및 주택구입,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사업 및 융자를 통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및 ‘귀농귀촌 유치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영양군은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귀농인구 유입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귀농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