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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사진제공=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 기본조사 대상지로 부남지구가 선정됐다.
7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던 부남면 화장리, 중기리, 양숙리, 구천리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향후 화장저수지의 여유 수량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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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저수지 전경 (자료제공 청송군청) |
사업비는 총 400억 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가 시행 주체로 나서며, 부남면 일대에 양수장과 송수관로, 수로터널 등 주요 기반시설이 대대적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수혜 면적은 약 430ha에 달한다.
임미애 의원은 “최근 기상이변과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사업은 청송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끝까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송영양취재본부 김명환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