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 분위기로 공천 문제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가?
● :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100% 공천은 자신한다. 지금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보다 도덕성, 경험 경륜 등 절대 뒤지지 않다. 35년 공직 생활 딘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었고 경북도 공무원 최고라 할 수 있는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군민들도 이점을 높이 평가해주길 확신한다.
☛ : 태생지인 청송군민들에게 어느 정도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가?
● ; 청송군 출신 유일한 후보자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청송군민들 만나보면 적극 지지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 ; 2018년 지방선거 때 군민들에게 말없이 떠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은데 본인이 고향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 공식적으로 해단식도 하였고, 해단식 후 도와준 지지자들 한 분 한 분에게 개별적으로 감사인사를 했으며, 현재도 수시로 지역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말없이 떠났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청송은 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뼈를 묻을 고향이다.
☛ ; 경제 분야에 상당한 능력자로 보이는데, 만약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경제 발전에 비전은 있는가?
● : 35년간 경북 전역을 두루 살피면서 경북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했다, 우리 농촌지역에 농학과 임업전공자인 저로서는 경북 내 부단체장 3번 환경해양 산림, 문화체육 안전행정 경제부지사 거치면서 경북도 내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발전에 고민해 왔다.
☛ : 윤경희 청송군수와 껄끄러운 관계라는 말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인가?
● : 윤군수와는 친구다. 한 대 군수 선거로 서로가 경쟁을 했지만 전혀 불편한 관계가 아니다. 지금도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
☛ : 청송군민들은 황병우 전 의원 이후에 30년 넘게 국회의원 없이 타군 국회의원 당선에 운동원 역할만 했는데 본인이 군민들 아쉬움과 서운함을 풀어 줄 수 있겠는가?
● : 그렇다, 청송군의 군세가 약해 황병우 의원 이후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청송군민이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면 국회의원 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 : 저에 대해서 다들 ‘두꺼비’라고 한다. 두꺼비의 이미지와 같이 우직하게 앞만 바라보고 간다고 붙여졌다. 저는 변함없이 한결같은 것, 한번 결정되면 뚝심 있게 밀어부치는 것이 강점이다. 그리고 다들 의리와 신의가 있다고 한다.
☛ : 본인의 가장 큰 약점이나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 언변이 부족하다. 내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순수하다고 하기도 한다. 정치인은 말을 잘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저의 약점은 TV에 나오는 패널 정치인처럼 말이 유창하지는 않다.
☛ : 각 군내를 다녀보면서 유권자들과 접촉해 본 느낌이나 반응은 어느 정도인가?
● : 인상이 좋다, 당선되더라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라 지난 4년간 우리 지역은 국회의원이 없었다. 당선 후에도 초심을 잃지 마라. 등등이다.
☛ : 마지막으로 선거구가 예천이 편입될 것으로 확실해 보이고 예천출신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이 2월 3일부로 윤리원장 사퇴와 동시에 공천신청 했는데 경쟁자로서 어떤 느낌인가?
● : 저는 35년을 경북 도청에 근무했다. 그분보다 예천에 대해 수십 배 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나보다 지역 경제나 사정을 잘 아는 분은 없다고 본다.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은 출생만 예천에서 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 영주로 이사 갔고 그 이후 예천과는 인연이 없던 분 아닌가, 이제는 유권자들도 지역을 잘 알고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을 선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 : 공정한 공천만 이루어진다면 제가 확신합니다. 이제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시대입니다. 몇몇 특정인들만이 이득과 혜택을 얻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골고루 잘살고 행복을 누리는 세상으로 변해야 합니다.
청송영양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