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자신의 소속 정당 내에서는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되었다.
당원은 물론 당성인 자신도 상당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구를 돌며 당선 사례 인사를 하였다.
국회 개원 전까지는 현직 의원 신분이라도 변경된 지역구가 아직은 자신의 지역구라고 볼 수 없어도 유권자나 기타 공공기관 등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대우를 해주므로 본인으로서는 만족한 표정이지만 동시에 상당히 지역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
5월 30일 개원 후 지역구 관리와 당원 및 유권자들의 목소리 청취에 어떤 비전을 내보일지도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설왕설래하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는 당직자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으로 보여지며, 규모가 소폭이냐 전면교체냐 차이일 뿐이라는 말들이 나돌고 있다. 지금 당을 정비하지 않으면 2년 후 지방선거 때는 더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역구가 국민의힘을 절대적 지지 기반을 둔 지역이므로 당내 보이지 않는 갈등해소도 박형수당선인으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1:1 양자 대결에서 무속으로 출마한 심태성 후보가 15%이상 득표로 선거보전비용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어 다행으로 보이며 본인과 가족들은 이번 선거로 인생 공부 참 많이 했다는 표정이다.
청송영양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