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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형수 후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포스트신문 기자 입력 2024.04.17 10:08 수정 2024.04.17 10:10

박형수 당선인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무소속 심태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울진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수 후보는 당초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 재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선거구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로 뒤늦게 획정이 되면서 지난 2월 19일 새로이 지역에 터를 잡고 예비후보 경선에 뛰어들어 김재원 후보를 누려고 국민의 힘 후보자로 낙점되었다.
 이에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와 10일 본 선거를 치러진 총선에서 박형수 후보가 압도적 표 차로 당선자로 확정되었다.
 박형수 후보가 기록한 득표율은 전체 유권자인 141,262명 중 투표인수 100,262명에게서 얻은 80,495명이 선택함으로써 83.33%를 기록 16,098명이 선택해 16.66%를 얻는 데 그친 무소속 심태성 후보를 압도적 표 차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박형수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며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가슴에 새기고 그 뜻을 받들겠다"고 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정치를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다시 한번 제게 지지를 보내주신 의성·청송·영덕·울진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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