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보화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고령의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요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한편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오전11시 보화원회관 승당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송영양취재본부 박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