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20명은 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 8일 영덕읍 창포리의 실습 포장에서 고구마를 정식했다.
이번 과제 활동으로 확보한 고구마는 추후 관내 지역행사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김광렬 군수는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회원들이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업인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58년에 발족한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산물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 공유와 영농 교류의 장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농업 후계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